식물

구기자나무(가지과)

킹버들 2025. 1. 1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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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명 : 구기자나무
학명 : Lycium chinense Mill. 
비고 : 재배식물

희생, 성실, 서로 잊어버리자,
사랑스러운 꽃, 과거는 흘러갔다


- 구기자나무 꽃말 -

2024년 9월 경상북도 성주군

남자한테 진~짜 좋은데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네~
남편이 길게 출장을 갈 때 구기자를 먹이지 말라는 이야기까지 있을 정도로 남자한테 좋다고 소문이 난 구기자나무
구기자나무는 가지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키가 4m까지 자라며 우리나라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친구이다.
구기자나무는 생육이 활발할 때에는 한 해에 꽃이 2번 피고, 2번 잎이 돋아나며, 2번 열매가 열리는 특징이 있다.

구기자나무의 잎은 어긋나기 또는 여러 개가 모여나기하며 중앙이 넓은 달걀형이고 첨두 또는 무딘형이며 넓거나 좁은 예형으로 길이 3 ~ 8cm로 양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자루는 길이 1cm로 털이 없다.
또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일년생가지는 황회색이고 털이 없으며, 원줄기는 비스듬하게 자라면서 끝이 밑으로 처지고, 가지에 가시가 흔히 있으나 없는 것도 있다.

구기자나무라는 이름은 가시가 헛개나무(枸 : 구)와 비슷하고 줄기는 버드나무(杞 : 기)와 비슷하여 두 글자를 합쳐서 '구기'라고 불러졌으며, 신농본초경집주나 명의별록에서 '구기자'라고 명명되어졌다.
구기자나무는 예로부터 오래된 줄기로 지팡이를 만들어 짚고 다니면 늙지 않고 오래 산다고 믿어졌으며, 신선의 지팡이라는 뜻으로 '선인장(仙人杖)'이라고도 부른다. 
참고로 '명아주'라는 친구도 지팡이로 만들어 사용을 했다고 하는 친구이다.

참고자료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모야모, 한국의야생화, 수목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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