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변동 팽나무 노거수

대구 노변공원에 앉아서 김치만두를 까먹고 있는데

먼가 커다란 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

먹던 김치만두를 호다닥 먹고 가까이 가봤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덕분에 아마 이름은 한번씩은 들어봤을 팽나무가 2주 있었다.

1번 팽나무가 2번 팽나무에 비해 약 2배 정도 굵고 컸다.

 

 

앞에 비석 같은게 없는것으로 보아 보호수로는 지정되지 않은 것 같았는데 보호수로 지정되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나무 아래에서 바라본 팽나무의 모습은 너무나 시원시원하고 멋있었다.

​

앞으로도 그 자리에서 동네 큰어른으로서 "공존공영"이라는 팽나무의 꽃말처럼 주민들을 수호해주고 행복한 길로 이끌어주는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