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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도둑놈의갈고리(콩과) 국명 : 큰도둑놈의갈고리 학명 : Hylodesmum oldhamii (Oliv.) H.Ohashi & R.R.Mill 비고 : 한국 국가적색목록(Redlist) 기준 평가 - 약관심(LC)흥분, 과한 사랑 - 큰도둑놈의갈고리 꽃말 -2024년 9월 경상북도 포항시 태풍으로 무너진 계곡 인근 풀밭에서 만난 큰도둑놈의갈고리 일부는 떨어졌지만 남아있는 분홍색의 꽃들이 활짝 피운 모습은 너무도 예뻤다. 도둑놈의갈고리는 종종 봤는데 큰도둑놈의갈고리는 좀처럼 만나기 쉽지 않구만 이녀석은 도둑놈의갈고리 사촌들이랑 구분하기가 참 쉬운데 다른 사촌들은 3출복엽인데 요 녀석은 소엽이 5~7장이 있기 때문에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도둑놈의갈고리'라는 이름은 열매에 갈고리 같은 털이 있어서 동물의 털이나 사람 옷에 달라붙.. 2024. 10. 9.
자운영(콩과) 국명 : 자운영 학명 : Astragalus sinicus L. 비고 : 재배식물, 외래화우려식물관대한 사랑 -자운영 꽃말-2024년 4월 11일 경상남도 산청군 자주색 꽃을 예쁘게 피운 자운영 너무 아름답다 자운영은 콩과식물로 질소고정박테리아와 공생관계를 이루고 있다. 질소고정박테리아는 공기 중에 있는 질소를 생물이 이용가능한 형태로 바꿔주는 친구이다. 휴경지에 자운영을 키우면 자운영-질소고정박테리아의 공생관계를 덕분에 오랜 농사로 지력이 약해진 농지를 다시 비옥하게 만들 수 있다. 그래서일까 외국에서 온 식물인 자운영이 야생에 점점 적응해나가면서 외래화우려식물이 되었다. '자운영'이라는 이름은 봄에 한꺼번에 피는 꽃이 구름과 같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2024. 10. 1.
좀싸리(콩과) 국명 : 좀싸리 학명 : Lespedeza virgata (Thunb.) DC. 비고 : 한국 국가적색목록(Redlist) 기준 평가 : 약관심(LC)생각, 소심 - 좀싸리 꽃말 -산길을 걷다 키가 쪼꼼한 녀석이 흰색 꽃을 활짝 피우고 있었다. 이 친구는 '좀싸리'로 콩과 낙엽 반관목으로 우리나라 전역 산기슭 숲 속에서 산다. 보통 작은 친구들은 접두어로 '좀'을 붙이거나 '애기'를 붙이는데 좀싸리보다는 애기싸리가 더 좋지 않나?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애기싸리'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다른 친구가 이미 있어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좀싸리의 육색 또는 백색 꽃은 8~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털같이 가는 화경이 나와 윗부분에 몇개의 꽃이 달려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소포액에 2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자줏빛이 돌.. 2024. 9. 17.
자귀나무(콩콰) 국명 : 자귀나무 학명 : Albizia julibrissin Durazz. 비고 : 한국 국가적색목록(Redlist) 기준 평가 : 약관심(LC) 환희, 가슴이 두근거림 - 자귀나무 꽃말 - 2024. 9. 6.
자주개자리(콩과) 국명 : 자주개자리 학명 : Medicago sativa L. 비고 : 귀화식물즐거운 추억 -자주개자리 꽃말-세계적으로 재배되면서 야생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친구가 있다. 자주색 꽃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자주개자리"이다. 자주개자리는 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서는 한반도 북부와 중부 지방에서 산발적으로 자라고 있다고 하는데 이젠 남부지방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사실 농학을 전공했던 나에게는 "자주개자리"라는 이름보다 "알팔파"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다. □ 이름유래 자주개자리라는 이름은 개자리를 닮았는데 자주색 꽃을 피운다 해서 붙었다. 추가로 알팔파라는 이름은 가장 좋은 사료라는 뜻을 가졌다고 한다."즐거운 추억"이라는 꽃말을 가진 자주개자리 길에서 우연히 자주개자리를 만나게 된다면 .. 2024. 6. 22.
갯완두(콩과) 국명 : 갯완두학명 : Lathyrus japonicus Willd.비고 : 한국 국가적색목록(Redlist) 약관심(LC)​개성적,미래의 기쁨,천진난만갯완두 꽃말 2024. 6. 6.
박태기나무(콩과) 국명 : 박태기나무 학명: Cercis chinensis Bunge 배신,자각,풍요로운 생애,의혹,불신,고귀 박태기나무 꽃말 봄이 오자 몽글몽글 자주색 꽃눈을 만들고 오늘 꽃을 피운 친구가 있다. 이름은 "박태기나무" 자주색 꽃이 아주 매력적인 친구이다. ​ 이름은 꽃봉우리가 밥알을 닮았다가 붙여졌는데 북한에서는 "구슬꽃나무"라고 부른다고 한다. ​ 박태기나무는 콩과식물이라 비교적 척박한 곳에서도 잘자라고 꽃을 오랫동안 피워서 정원에 많이 심는다. 수피는 회백색으로 매끈하며 작은 피목이 발달한다. 박태기나무는 잎보다 꽃이 먼저 달리는데 오래된 가지에 꽃이 모여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꽃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서 먹으면 안된다고 한다. 22년 8월에 촬영했던 박태기나무 잎 어린가지는 적갈색 또는 황갈색으로.. 2024. 4. 7.
잔개자리(콩과) 국명 : 잔개자리 학명 : Medicago lupulina L. 비고 : 귀화식물 작은 연인,쾌활,인생,약속,행운,생명 잔개자리 꽃말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한 친구가 있다. 얼핏 보면 노란색 덩어리가 달려있어서 꽃봉오리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근데 사실 꽃이 핀게 저거다 ㅎㅎ ​ 저렇게 쪼꼬만 노란색 꽃을 피우는 친구의 이름은 "잔개자리"이다. ​ 유럽에서 귀화해온 친구로 전체에 짧은 털이 있는 것이 개자리와 구별하기 쉬운 차이점이다. (개자리는 털이 없거나 약간 있다) ​ 5~7월에 노란색 꽃을 피우는데 한개의 꽃대에 여러 꽃들이 달린다. 가까이서 보면 꽃이 펴있다. 그냥 지나치면 모르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가까이서 보면 예쁜 꽃이 피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이쁜 꽃을 피웠는데 모르고 지나치.. 202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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