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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명 : 박태기나무
학명: Cercis chinensis Bunge
배신,자각,풍요로운 생애,의혹,불신,고귀
박태기나무 꽃말
봄이 오자 몽글몽글 자주색 꽃눈을 만들고
오늘 꽃을 피운 친구가 있다.
이름은 "박태기나무"
자주색 꽃이 아주 매력적인 친구이다.
이름은 꽃봉우리가 밥알을 닮았다가 붙여졌는데 북한에서는 "구슬꽃나무"라고 부른다고 한다.
박태기나무는 콩과식물이라 비교적 척박한 곳에서도 잘자라고 꽃을 오랫동안 피워서 정원에 많이 심는다.
수피는 회백색으로 매끈하며 작은 피목이 발달한다.
박태기나무는 잎보다 꽃이 먼저 달리는데
오래된 가지에 꽃이 모여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꽃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서 먹으면 안된다고 한다.
22년 8월에 촬영했던 박태기나무 잎
어린가지는 적갈색 또는 황갈색으로 광택이 나고 피목이 발달한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밑부분이 심장모양(심장저)이다.
표면은 광택이 나고 뒷면은 황록색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제일큰 특징은 잎자루인데 잎자루 양 끝이 돌기처럼 부풀고 붉은색이 돈다.
박태기나무의 열매는 콩처럼 협과의 형태로 달린다.
뿌리와 껍질은 약재로 사용하는데 이뇨작용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길을 가다 박태기나무 친구를 만나게 된다면
"자네도 삼태기메들리 좋아하나?"하고
인사를 건네보는건 어떨까??ㅎㅎ
□ 콩과 친구 더 만나보기
https://budleofking.tistory.com/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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