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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꽈리(가지과) 국명 : 가시꽈리 학명 : Physaliastrum echinatum (Yatabe) Makino 비고 : 한국 국가적색목록(Redlist) 기준 평가 - 약관심(LC)가시꽈리 꽃말 없음2024년 8월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의 어느 산 계곡 주변에서 가시꽈리를 만났다. 잎을 보고 까마중인가 했더니 이게 머시여 가시 같은 돌기가 있는게 아닌가 가시꽈리를 만난건 처음이라 신기했다. 꽈리는 모감주나무 열매처럼 풍선 같은 열매를 맺는데 이녀석의 열매는 풍선 같은 모양은 아니었다. 2024. 10. 4.
난쟁이아욱(아욱과) 국명 : 난쟁이아욱 학명 : Malva neglecta Wallr. 비고 : 외래식물, 귀화식물자애, 어머니의 사랑, 은혜 - 난쟁이아욱 꽃말 -2024년 6월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 어느 빈 공터에서 난쟁이아욱을 만났다. 난쟁이아욱은 2년생으로 1992년 이전에 우리나라로 건너왔다고 한다. 난쟁이아욱의 잎은 원형으로 깊은 심장저의 형태를 하고 있다. 잎모양을 보면 개인적으로 접시꽃이랑 참외 잎을 닮았다고 생각이 든다. 땅위를 기면서 자라는 특징과 잎이 작아서 '난쟁이아욱'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2024. 10. 4.
큰뱀무(장미과) 국명 : 큰뱀무 학명 : Geum aleppicum Jacq. 비고 : 한국 국가적색목록(Redlist) 기준 평가 - 약관심(LC)만족한 사랑, 충만한 사랑, 전도양양, 장래유망 - 큰뱀무 꽃말 -2024년 7월 5일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 어느 산 주변 축축한 풀밭에서 큰뱀무 친구를 만났다. 옛날에 이 녀석의 뿌리 잎만 봤을때 정체를 찾는다고 도감을 다 뒤져봤던 친구이다. 정체를 알았을 때 '아...장미과였구나'했었다. 솔직히 초보자가 뿌리 잎을 보면 무 잎을 닮았으니 십자화과라거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ㅎㅎ 그러고보니 이름도 큰뱀'무'이다. '뱀무'라는 이름은 잎 모양의 무를 닮았는데 무보다는 가치가 덜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런 뱀무에 비해서 개체가 크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 '큰뱀무'이다... 2024. 10. 3.
미국쑥부쟁이(국화과) 국명 : 미국쑥부쟁이 학명 : Symphyotrichum pilosum (Willd.) G.L.Nesom 비고 : 외래식물, 생태계교란 생물 그리움, 기다림, 가련함, 순박함, 늘유쾌함, 우정 - 미국쑥부쟁이 꽃말 -2024년 9월 경상북도 영주시 늦여름쯤되면 슬슬 꽃을 피우는 미국쑥부쟁이 예쁘장한 꽃을 엄청 많이 피워서 만개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하지만 미국쑥부쟁이는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되어 있는데 생태계교란 생물이란 '유입주의 생물 및 외래생물 중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우려가 있는 생물, 유입주의 생물이나 외래생물에 해당하지 아니하는생물 중 특정 지역에서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으로 정의된다. 따라서 허가 없이는 수입·반입·사육·재배·방.. 2024. 10. 2.
자운영(콩과) 국명 : 자운영 학명 : Astragalus sinicus L. 비고 : 재배식물, 외래화우려식물관대한 사랑 -자운영 꽃말-2024년 4월 11일 경상남도 산청군 자주색 꽃을 예쁘게 피운 자운영 너무 아름답다 자운영은 콩과식물로 질소고정박테리아와 공생관계를 이루고 있다. 질소고정박테리아는 공기 중에 있는 질소를 생물이 이용가능한 형태로 바꿔주는 친구이다. 휴경지에 자운영을 키우면 자운영-질소고정박테리아의 공생관계를 덕분에 오랜 농사로 지력이 약해진 농지를 다시 비옥하게 만들 수 있다. 그래서일까 외국에서 온 식물인 자운영이 야생에 점점 적응해나가면서 외래화우려식물이 되었다. '자운영'이라는 이름은 봄에 한꺼번에 피는 꽃이 구름과 같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2024. 10. 1.
기생여뀌(마디풀과) 국명 : 기생여뀌 학명 : Persicaria viscosa (Buch.-Ham. ex D.Don) H.Gross ex T.Mori 비고 : 한국 국가적색목록(Redlist) 기준 평가 - 약관심(LC)학업의 마침 -기생여뀌 꽃말-2024년 9월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의 어느 하천 제방쪽에서 털이 복실복실한게 난 기생여뀌를 만났다. 여뀌를 닮은 친구들 중에 털이 복실복실한 친구는 기생여뀌 아니면 털여뀌인데 잎을 보면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기생여뀌는 양끝이 뾰족한 장타원형인데 털여꾸ㅏ는 잎 아랫부분이 심장저이다. 기생여뀌의 꽃말은 '학업의 마침'인데 나도 얼른 졸업하고 싶다...휴 아무튼 간에 기생여뀌를 만져보면 끈적끈적한 느낌이 드는데 향기는 달콤한 향이 난다. 그래서 '향여뀌'라고도 불리며 '기생여뀌'.. 2024. 9. 30.
쇠물푸레나무 꽃(물푸레나무과) 국명 : 쇠물푸레나무 학명 : Fraxinus sieboldiana Blume 비고 : 한국 국가적색목록(Redlist) 기준 평가 - 약관심(LC)겸손 - 쇠물푸레나무 꽃말-2024년 4월 11일 경상남도 산청군 4월달 봄에 찍었던 것을 가을이 다되서야 올리는 왕버들 클라스... 꽃을 보면 전에 올렸던 이팝나무 꽃과 비슷하다. 둘다 물푸레나무과이니 그럴수도 ㅎㅎ 사실 이 녀석은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거의 없는 '좀쇠물푸레(var.angustata Bl.)'라는 친구인데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는 좀쇠물푸레와 쇠물푸레나무를 하나의 종으로 묶은 것 같아 쇠물푸레나무라고 적었다. '물푸레나무'라는 이름은 줄기를 잘라 물에 꼽으면 물을 푸르게 한다하여 붙은 이름인데 잎이 물푸레나무보다 작아서 '쇠'라는 접두어가 붙.. 2024. 9. 30.
세잎쥐손이(쥐손이풀과) 국명 : 세잎쥐손이 학명 : Geranium wilfordii Maxim. 비고 : 한국 국가적색목록(Redlist) 기준 평가 - 약관심(LC)끊임없는 사랑 - 세잎쥐손이 꽃말 -2024년 9월 19일 경상북도 봉화군 농경지 옆 풀밭에서 나를 좀 봐주시오~하면서 세잎쥐손이가 꽃을 피우고 있었다. 이름만 보면 잎이 3갈래로만 갈라질거같은데 간혹 5갈래로 갈라지기도 하는 아리송한 녀석이다. 8월달에 연한 분홍색 꽃을 피우는데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이다. 2024. 9. 29.
메밀(마디풀과) 국명 : 메밀 학명 : Fagopyrum esculentum Moench 비고 : 재배식물그리운 추억, 기쁨과 슬픔, 연인, 행복 - 메밀 꽃말 -2024년 9월 6일 경상북도 구미시 빈공터 가장자리에서 메밀이 흰색 꽃을 피우고 있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근 메밀...(츄릅) '메밀'이라는 이름은 뫼(산)+밀의 합성어로 '산에서 나는 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모밀'이라는 다른 이름도 가지고 있다.) 2024. 9. 28.
좁은잎배풍등(가지과) 국명 : 좁은잎배풍등 학명 : Solanum japonense Nakai 비고 : 한국 국가적색목록(Redlist) 기준 평가 : 약관심(LC)진실, 미소, 큰 은혜, 외로움쟁이 - 좁은잎배풍등 꽃말 -포항 오천읍의 어느 계곡에서 좁은잎배풍등을 마주쳤다. 왕배풍등이라는 친구는 제주도에서 산다고 하니 마주칠 일이 거의 없을 것 같았고 좁은잎배풍등은 언젠가 마주치지 않을까! 했는데 이번에 마주치게 되었다. 잎만 봤다면 배풍등 사촌일거라고 생각지도 못했을 것인데 꽃도 활짝 피우고 있는 덕분에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 좁은잎배풍등은 6월에 연한 자주색이지만 중앙부는 녹색인 꽃을 피운다고 한다. 좁은잎배풍등은 덩굴성이며 많은 가지가 갈라져서 길게 벋는데 배풍등과 달리 털이 거의 없다는 특징이 있다. 또 잎은 어긋..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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