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잔개자리(콩과) 국명 : 잔개자리 학명 : Medicago lupulina L. 비고 : 귀화식물 작은 연인,쾌활,인생,약속,행운,생명 잔개자리 꽃말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한 친구가 있다. 얼핏 보면 노란색 덩어리가 달려있어서 꽃봉오리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근데 사실 꽃이 핀게 저거다 ㅎㅎ 저렇게 쪼꼬만 노란색 꽃을 피우는 친구의 이름은 "잔개자리"이다. 유럽에서 귀화해온 친구로 전체에 짧은 털이 있는 것이 개자리와 구별하기 쉬운 차이점이다. (개자리는 털이 없거나 약간 있다) 5~7월에 노란색 꽃을 피우는데 한개의 꽃대에 여러 꽃들이 달린다. 가까이서 보면 꽃이 펴있다. 그냥 지나치면 모르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가까이서 보면 예쁜 꽃이 피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쁜 꽃을 피웠는데 모르고 지나치.. 2024. 4. 7. 밤산책 중 만난 산수유 지속, 불변, 영원 불변의사랑 산수유 꽃말 경북대학교에서 밤산책 도중 만난 산수유 노란색 꽃들이 몽실몽실 이쁘게 피었다. 산수유 또한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친구인데 산수유 꽃이랑 비슷하게 생긴 생강나무라는 친구도 있다. 둘다 봄에 노란색꽃을 몽실몽실 피우는데 이 시기에 쉽게 구별하려면 나무 수피를 보면 된다. 매끈한 수피를 가진 친구는 생강나무 수피가 지저분하게 생긴 친구는 산수유다. 물론 잎도 차이가 나지만 둘다 꽃이 먼저 나고 잎이 나기에 꽃이 피었을때 쉽게 구분하려면 수피를 보는게 제일 쉽다. (나중에 둘의 차이점도 포스팅해봐야겠다.) 좌 : 산수유, 우 : 생강나무 산수유는 수피가 지저분하게 생겼다. 산수유 열매는 노란색 꽃과 달리 붉은색을 띄는데 맛이 매우...떫다. 산수유 열매.. 2024. 3. 23. 생강나무(녹나무과) 국명 : 생강나무 학명 : Lindera obtusiloba Blume. 매혹, 수줍음, 사랑의 고백, 영원히 당신의 것 생강나무 꽃말 생강나무라고 산수유 꽃과 닮은 꽃을 피우는 친구가 있다. 3월~5월초에 잎보다 먼저 노란색 꽃이 피어난다. 생강나무라는 이름은 가지를 꺾으면 생강냄새가 난다해서 붙은 이름이다. 이외에도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기름을 짜서 머릿기름으로 이용하기도 해서 동백나무, 일찍 꽃이 펴서 매화나무라고 불리기도 한다. (김유정 작가의 소설 에 나오는 동백꽃이 생강나무다.) 생강나무는 전국 어디서나 잘 자라기 때문에 계곡이든 사면부든 쉽게 만날 수 있는 친구이다. 관목성 친구라서 키가 3m로 크게 자라지는 않지만 숲의 빈 공간을 채워줘서 산림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 2024. 3. 2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