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쑥갓(국화과)

국명 : 개쑥갓

학명 : Senecio vulgaris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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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일치,합류,조우

개쑥갓 꽃말

겨울에 대부분의 식물들이 갈색으로 검은색으로 낙엽지고 시들어있을때 땅에 납작 엎드린채로 따뜻해지기를 기다리는 친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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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로제트 형태로 있는데 대표적인 친구들로 망초, 개망초, 쑥, 냉이, 달맞이꽃, 고들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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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 친구들은 겨울이 지나고 봄, 여름, 가을이 되어서야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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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앞에 언급된 친구들과 달리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친구가 있다. 뭐 가끔 개나리가 정신이 나가서 겨울에 꽃을 피우기도 하는데 이 친구는 봄이라고 착각을 해서 꽃을 피우는거니까 예외로 하고 이번에 소개할 친구인 개쑥갓은 겨울인걸 알면서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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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길가, 농경지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유럽에서 귀화한 두해살이풀이며, 거의 연중 개화를 해서 겨울에도 꽃을 피운걸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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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겨울이기 때문에 바닥에 납작 엎드린 상태에서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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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개쑥갓이나 붉은서나물 같은 친구들의 꽃을 보면 담배 시가?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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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쑥갓은 적자색이 돌며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육질이며 불규칙하게 우상으로 갈라지고 열편은 부드러우며 털이 없거나 약간 있고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마치 시가 담배(?)를 닮은 개쑥갓의 꽃

 

밑부분 잎은 옆병이 있다.

윗부분의 잎은 길이 3-5cm, 나비 1-2.5cm로서 엽병이 없고 밑부분이 다소 원줄기를 감싸며 윗면은 짙은 녹색이고 광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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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통째로 생리통 등에 약재로 사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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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개쑥갓.

가끔 길을 가다 마주치면 "오~개쑥갓~"하며 아는척해보는 것은 좋을 거같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