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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미나리아재비과) 국명 : 노루귀 학명 : Hepatica asiatica Nakai 비고 : 식물구계학적특정종 I등급 인내, 신뢰, 자신 노루귀 꽃말 봄이 오면 빼꼼 고개를 내미는 친구가 있다. 이번 글의 주인공은 복수초, 바람꽃과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 중에 하나로 잎이 나오기 전에 흰색 또는 연분홍색 꽃이 먼저 피는 여러해살이풀인 "노루귀"이다. 이름은 잎모양이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붙여졌다고 하며 눈 속을 뚫고 꽃을 피워 "설할초", "파설초"라고도 불린다. ​ 노루귀 말고 노루의 이름이 붙은 식물들이 더 있는데 간단히 소개를 하면 노루의 오줌 냄새가 난다고 "노루오줌", 잎이 노루의 발모양을 닮았다고 "노루발", 노루가 좋아하는 삼이라고 "노루삼" 등이 있다. ​ 우리나라에는 3종류의 노루귀가 있다. 제주.. 2024. 4. 8.
돌단풍(범의귀과) 국명 : 돌단풍 학명 : Mukdenia rossii (Oliv.) Koidz. 비고 : 식물구계학적 특정종 Ⅱ등급 숭고,애교,기품이 높다,겸허 돌단풍 꽃말 4~5월에 꽃을 피우는 손바닥 모양의 잎을 가진 친구가 있다. 손바닥의 잎 모양을 가진 친구 중 가장 대표적인 친구는 단풍나무이다. 이번에 소개할 친구는 단풍나무 잎을 닮은 "돌단풍"이다. ​ 본래 사는 장소는 계곡가의 습한 암벽에 붙어서 사는데 꽃이 이뻐서 바위정원에 심거나 수반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꽃잎은 5~6개로 달갈모양이다. 꽃대는 잎이 없고 원뿔모양꽃차례를 이룬다. 잎은 5~7갈래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또 잎 표면에는 털이 전혀 없어서 밋밋하고 윤기가 난다. 어린 잎과 줄기는 먹는다고 하는데 심작박동이 너무 빠른 것을.. 2024. 4. 3.
회양목(회양목과) 국명 : 회양목 학명 : Buxus microphylla var. koreana Nakai ex Chung & al. 비고 : 식물구계학적특정종 Ⅰ등급 참고 견뎌냄,견고,금욕주의,냉정,담백 회양목 꽃말 회양목은 우리 주변에서 많이 식재해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구인데 항상 푸른 잎을 하고 있는 상록활엽관목이다. ​ 본래 석회암지대에서 많이 자생하는데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고, 비교적 토양은 가리지 않는다. 또 중생식물로 음지와 양지 모두에서 잘 자라고 습기가 있는 곳이나 건조한 토양에서도 생장이 양호하고 추위와 공해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고 한다. 아마 이런 점들 때문에 식재를 많이 하는 것 같다. ​ 이 친구의 키는 5~7m까지도 자라는데 성장속도가 매우 느려서 저 키까지 크려면 100년이 넘게 걸린다는 말.. 2024. 4. 2.
섬잣나무(소나무과) 국명 : 섬잣나무 학명 : Pinus parviflora Siebold & Zucc. 비고 : 식물구계학적 특정종 IV등급 만족,불로장수,용감,영원한 젊음 섬잣나무 꽃말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섬잣나무 울릉도에 들어가면 꼭 봐야지 했던 친구가 아파트 화단에 조경수로 심어져있었다. 평소 그냥 무심코 지나쳤던 친구였는데 오늘 우연히 잎이 5개 달려있는것을 봤다. 그래서 엥?하고 자세히 봤더니 섬잣나무였다. 키는 10~20m정도 자라고 잎은 짧은 가지 끝에 5개씩 달리는데 3개의 능선이 있고, 양면 흰 기공조선이 있다. 잎의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얇은 조각이 떨어진다. (육지에 식재를 많이 하는 일본오엽송 친구는 수피색이 회흑색이며 비늘 모양으로 벗겨지는 차이점이 있다.) 잣나무와 같이..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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