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석딸기(장미과)

국명 : 멍석딸기
학명 : Rubus parvifolius L.
비고 : 한국 국가적색목록(Redlist) 기준 평가 - 약관심(LC)
 

애정, 질투, 존중, 겸손, 선견지명

- 멍석딸기 꽃말 -

2024년 5월 경상북도 성주군
 
이번에 킹버들의 버드나무왕국에서 소개할 친구는 '멍석딸기'이다.
멍석딸기는 장미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음지 빼고 거의 대부분에서 서식이 강한 생존력이 강한 친구이다.
개인적으로 산딸기, 줄딸기, 멍석딸기 친구들은 내가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열매가 맛있다! 
(산딸기가 제일 맛있다 ㅎㅎ)
킹버들은 하도 딸기를 따먹고 다니니 주변에서 배탈나니 아무거나 주워 먹지 좀 말라고 한다.

아무튼 다시 멍석딸기로 돌아와서
멍석딸기는 생존력이 강하기 때문에 햇빛이 드는 전국 어느 곳에서나 만날 수 있다.
멍석딸기의 잎은 보통 3출엽으로 달리지만 맹아에서는 5개씩 달리는 것도 있다.
또 잎 뒷면에 흰색 밀모가 있어서 잎을 까뒤집으면 흰 빛이 돈다.
멍석딸기의 꽃 또한 다른 딸기 친구들이랑 구별이 되는데
5~6월에 연분홍색의 꽃을 피우는데 이 연분홍색의 꽃잎들은 위를 향하고 꽃받침보다 짧은 특징이 있다.

멍석딸기의 줄기는 짧은 가시와 털이 흩어져 나며, 처음에 곧추서다 곧 옆으로 뻗어 자라는데 이렇게 자라는 모양이 멍석을 바닥에 깔아 놓은 듯이 땅에 바짝 붙어서 자라는 것 같아서 '멍석딸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참고로 멍석딸기의 영문명은 Trailing raspberry인데 '(땅을) 기는 산딸기'라는 의미이다.

참고자료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한국의야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