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명 : 쇠채아재비
학명 : Tragopogon dubius Scop.
비고 : 귀화식물
영원한 행복
쇠채아재비 꽃말
최근 길을 걷다보면 민들레와 비슷한데 총포조각들이 속눈썹이 길게 난 것마냥 생긴 친구가 있다.
이름은 "쇠채아재비", 국화과 두해살이 귀화식물이다.
우리나라에 "쇠채"라고 비슷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속눈썹 같은 총포가 없어서 쉽게 구별이 된다.
□ 이름유래
"쇠채아재비"라는 이름은 쇠채+아재비이다.
"쇠채"는 꽃모양이 징을 치는 채(징채)를 닮았다고 붙었는데 징도 쇠로 만들어진 거라 징채->쇠채가 되었다고 한다.
"아재비"는 닮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쇠채아재비"라는 이름은 꽃모양이 징을 치는 채를 닮은 쇠채를 닮았다는 뜻이 되겠다.
□ 꽃 특징
- 5-6월에 가지 끝에서 머리모양꽃차례의 담황색 꽃이 핀다.
- 머리모양꽃차례 바로 밑의 꽃대는 넙쩍하게 자란다.
- 총포는 종형이고 8~13개의 총포조각이 1열로 배열되며 혀꽃보다 길이가 길다.
(총포조각이 혀꽃보다 긴 것이 가장 큰 특징)
□ 잎, 줄기 특징
- 잎은 어긋나기(호생)하며 선상피침형이다.
- 잎은 줄기를 반쯤 둘러싸며 끝부분은 뾰족하고 어릴 때는 솜털이 덮이지만 자라면 털이 없어진다.
- 줄기는 속이 비어있다.
쇠채아재비는 꽃이 지고 열매가 달리면 민들레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사이즈가 더 크다.
길을 가다 총포조각을 긴 속눈썹 같이 꾸미고
자신을 봐달라며 매력을 뽐내고 있는
쇠채아재비를 만나게 된다면
장구채 친구랑 친한지 물어보면서 인사를 건네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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