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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박구리 울음소리(노래) 대한민국 국민들 대부분이 생김새는 몰라도 이름은 알고 있을 직박구리...ㅎㅎ 직박구리는 우리나라 중부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로 볼에 연지곤지한 것 같은 귀여운 외모에다가 겁이 없어서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친근해서 내가 좋아하는 친구 중 하나이다.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친구이지만 평안남도 이남에서만 서식을 해서 북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친구라 한다. 음...전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지만 우리나라에서 많이 살고 있는 고라니와 같은 친구인가?ㅎㅎ 나는 울음소리마저 마냥 귀엽다고 생각을 하지만 가끔 달콤한 낮잠타임에 빼애애애액하고 울어대면 조금 거슬릴때가 있긴 하다.ㅋㅋㅋ 실제로 직박구리라는 이름이 시끄러운 새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하니 모두가 그렇게 느끼나보다. 2024. 6. 29.
엉겅퀴(국화과) 국명 : 엉겅퀴 학명 : Cirsium japonicum Fisch. ex DC. var. maackii (Maxim.) Matsum. 비고 : 한국 국가적색목록(Redlist) 약관심(LC)독립, 고독한 사람, 근엄, 건드리지마, 순진함 -엉겅퀴 꽃말-해가 잘드는 풀숲이나 들판에서 자주색 꽃을 피우는 친구가 있다. 잎에 뾰족한 가시가 매력포인트인 이 친구의 이름은 "엉겅퀴"로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에 있는 뾰족한 가시가 "건드리지마"라는 꽃말과 아주 찰떡궁합이다. "엉겅퀴"는 스코틀랜드의 국화로 유명한 식물인데 옛날에 바이킹의 척후병이 스코틀랜드에 침입했을때 성 밑에 있던 엉겅퀴가시에 찔려서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성내의 병사들이 깨어나 바이킹을 물리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엉겅퀴"는 구국.. 2024. 6. 28.
꿀풀(꿀풀과) 국명 : 꿀풀 학명 : Prunella vulgaris L. subsp. asiatica (Nakai) H.Hara 비고 : 한국 국가적색목록(Redlist) 약관심(LC)추억, 전설 -꿀풀 꽃말-산지 양지 바른 풀 숲이나 무덤가 근처에서 초여름쯤되면 보라색 꽃을 피우는 친구가 있다. 이 친구의 이름은 "꿀풀"로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막상 보면 꽃을 화려하게 거의 동시에 피우는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먼가 듬성듬성 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이 특이하게 생겼다는 생각이 든다. "꿀풀"은 이름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꿀이 풍부하기에 밀원식물로 가치가 있고 실제로 "하고초 꿀"이라 하여 꿀풀 꿀을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꽃잎이 갈색으로 시들 때 뿌리를 제외하고 통째로 채취하여 3배량의 소주에 담가 2개월.. 2024. 6. 28.
노루발(노루발과) 국명 : 노루발학명 : Pyrola japonica Klenze ex Alef.비고 : 한국 국가적색목록(Redlist) 약관심(LC)부끄러움, 소녀의 기도-노루발 꽃말-산행을 하다보면 진한 초록색의 동그란 잎을 마주치곤 한다.잎맥을 따라 흰 무늬가 있어서 묘하게 매력적인 이 친구는 노루발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노루발"이다.□ 이름유래 "노루발"이라는 이름은 잎 모양이 노루의 발모양을 닮았다해서 유래되었다고 한다."노루발"의 꽃은 흰색으로 총상화서를 이룬다."노루발"의 잎은 뿌리에서 1~8장이 나오며 앞면은 진한 녹색, 뒷면은 연한 보라색을 띠며 약간 다육질이다.  □ 매화노루발 만나보기 매화노루발(노루발과)국명 : 매화노루발학명 : Chimaphila japonica Miq.비고 : 한국 국가적색목록(R.. 2024. 6. 27.
털중나리(백합과) 국명 : 털중나리학명 : Lilium amabile Palib.비고 : 한국 국가적색목록(Redlist) 약관심(LC)순결, 깨끗한 마음-털중나리 꽃말-전국 산지의 햇볕이 잘드는 절사면이나 메마른 풀밭에서 흔히 자생하는 친구가 있다.푸르른 풀숲 한가운데서 붉은빛을 띠고 있어서 시선을 확사로잡는 이 친구의 정체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인 "털중나리"이다."털중나리"는 전국의 해발 1km 미만인 지역에서 자란다는 특성이 있다.□ 이름유래나리 종류는 이름을 보면 형태를 유추할 수 있다고 한다.꽃이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있으면 "하늘나리",꽃이 땅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으면 "땅나리",꽃이 하늘과 땅 중간인 옆을 향해 있으면 "중나리",잎이 솔잎을 닮은 것은 "솔나리"라는 이름을 가졌다."털중나리"라는 이름.. 2024. 6. 27.
매화노루발(노루발과) 국명 : 매화노루발학명 : Chimaphila japonica Miq.비고 : 한국 국가적색목록(Redlist) 약관심(LC)정열, 독립, 재회, 슬픈 추억, 체념-매화노루발 꽃말-숲 속에서 만나면 마치 순수한 꼬마를 본 듯한 친구가 있다.이 친구의 이름은 노루발과의 상록여러해살이풀인 "매화노루발"이다.쪼꼬만해서 못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꽃이 피면 눈에 띈다."매화노루발"은 잎이 줄기에 달리고 꽃이 줄기 끝에 1~2개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름유래"매화노루발"이라는 이름은 노루의 발모양을 닮은 잎모양+꽃송이가 매화를 닮았다해서 붙었다.  □ 노루발 만나보기 노루발(노루발과)국명 : 노루발 학명 : Pyrola japonica Klenze ex Alef. 비고 : 한국 국가적색목록(Redlist).. 2024. 6. 26.
모감주나무(무환자나무) 국명 : 모감주나무 학명 : Koelreuteria paniculata Laxm. 비고 : 한국 국가적색목록(Redlist) 약관심(LC) 자유로운 마음, 기다림, 명랑 - 모감주나무 꽃말 -요즘에 산을 보면 군데군데에서 노란색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의 이름은 "염주나무"라고도 불리는 "모감주나무"이다. 추위와 공해에 강하고 척박한 곳에서도 잘자라는 특성이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약관심(LC)이 아니라 취약(VU)이었는데 국가적색목록 등급이 내려간 모양이다. 그만큼 자연에서 개체수가 늘어났음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다행이라 생각된다. □ 이름유래 모감주나무라는 이름은 모감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모감의 뜻은 닳아 없어지거나 소모되어 없어진다는 뜻이라 한다. 이 또한 염주랑 .. 2024. 6. 26.
왕고들빼기와 가는잎왕고들빼기 왕고들빼기 - 잎이 피침형 또는 장타원상 피침형이며 가장자리가 결각상이거나 뒤로 젖혀진 깃처럼 갈라지며 열편에 결각상의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가는잎왕고들빼기 -왕고들빼기를 기본종으로 줄기잎은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갈라지지 않으며 작고 밋밋하거나 잔톱니가 있다.흠...환삼덩굴을 좀 걷어내고 찍을걸 그랫나..(머쓱타드) ■ 참고자료(출처) 1. 원색 대한식물도감 2.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24. 6. 26.
애기범부채(붓꽃과) 국명 : 애기범부채 학명 : Tritonia × crocosmiiflora (Lemoine) G.Nicholson 비고 : 재배식물겸양의 미, 양기 - 애기범부채 꽃말 - 2024. 6. 24.
갤럭시s22 울라리로 찍은 황조롱이 도심 한복판에서 만난 황조롱이 카메라라고는 핸드폰 밖에 없어서 너무 아쉽.. 그래도 잘생긴 외모는 담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ㅎㅎ 2024. 6. 23.
파드득나물(산형과) 국명 : 파드득나물 학명 : Cryptotaenia japonica Hassk. 비고 : 한국 국가적색목록(Redlist) 약관심(LC)고집쟁이, 분방 - 파드득나물 꽃말 -항상 동정할 때마다 제대로 동정한 것이 맞나?하고 스스로를 의심하게끔 하는 친구들이 있다. 바로 제비꽃과, 산형과 친구들이다. 나는 특히..산형과 친구들이 많이 어렵다 ㅠ (오동정을 했을 가능성도 높을 것 같은데 오동정이라면 바로바로 알려주었으면 좋겠다.) 이번에 소개할 친구는 산형과의 "파드득나물"이다. 파드득나물은 참나물이라는 친구랑 많이 혼동되는 친구인데 내가 만났을때는 다행히 꽃이 피어있어서 확실히 구분이 가능했다. 둘다 겹우산모양꽃차례로 피지만 참나물의 꽃은 파드득나물보다 규칙적이고 풍성하게 모여서 나는데 파드득나물은 작은 .. 2024. 6. 22.
자주개자리(콩과) 국명 : 자주개자리 학명 : Medicago sativa L. 비고 : 귀화식물즐거운 추억 -자주개자리 꽃말-세계적으로 재배되면서 야생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친구가 있다. 자주색 꽃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자주개자리"이다. 자주개자리는 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서는 한반도 북부와 중부 지방에서 산발적으로 자라고 있다고 하는데 이젠 남부지방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사실 농학을 전공했던 나에게는 "자주개자리"라는 이름보다 "알팔파"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다. □ 이름유래 자주개자리라는 이름은 개자리를 닮았는데 자주색 꽃을 피운다 해서 붙었다. 추가로 알팔파라는 이름은 가장 좋은 사료라는 뜻을 가졌다고 한다."즐거운 추억"이라는 꽃말을 가진 자주개자리 길에서 우연히 자주개자리를 만나게 된다면 ..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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