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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명 : 섬잣나무
학명 : Pinus parviflora Siebold & Zucc.
비고 : 식물구계학적 특정종 IV등급
만족,불로장수,용감,영원한 젊음
섬잣나무 꽃말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섬잣나무
울릉도에 들어가면 꼭 봐야지 했던 친구가 아파트 화단에 조경수로 심어져있었다.
평소 그냥 무심코 지나쳤던 친구였는데 오늘 우연히 잎이 5개 달려있는것을 봤다.
그래서 엥?하고 자세히 봤더니 섬잣나무였다.
키는 10~20m정도 자라고 잎은 짧은 가지 끝에 5개씩 달리는데 3개의 능선이 있고, 양면 흰 기공조선이 있다.
잎의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얇은 조각이 떨어진다.
(육지에 식재를 많이 하는 일본오엽송 친구는 수피색이 회흑색이며 비늘 모양으로 벗겨지는 차이점이 있다.)
잣나무와 같이 익은 씨앗은 견과로 먹거나 죽을 끓여먹을 수 있고, 씨앗과 잎은 약재로도 사용한다고 한다.
또 편백처럼 피톤치드를 발산해서 공기를 정화해주고 쾌적하게 해주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섬잣나무 군락이 있는 곳에 가서 산림욕을 하면 좋을거같다.
길을 가다 우연히 섬잣나무 친구를 만나게 된다면
"이보시게 입이 섬섬한데 막걸리 한잔하겠나?"
라고 인사를 건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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