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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명 : 노간주나무
학명 : Juniperus rigida Siebold & Zucc.
보호,원조
노간주나무 꽃말
산에 가면 잎이 뾰족뾰족한 친구가 있다.
끝이 뾰족해서 무시하고 지나가려다 찔려서 깜짝 놀랬던 경험이 있다.
이 친구는 8m까지 자라는 친구인데 옆에 다른 나무들이 10m까지 자라는 거에 비해 높이자라지는 못한다.
하지만 키가 높은 나무만 있는 것은 건강한 숲이 아니다. 이 친구처럼 숲 내부의 빈 공간을 메꿔주고 지켜주는 존재가 있어야 숲이 건강해진다고 생각한다.
이 친구와 관련된 동화(?)가 하나 있는데 내용이 음...동화는 아닌것 같다. 너무 잔인하고 좀 역겹다.
꽃말은 "보호"인데 그 와는 어울리지 않는 내용이다.
잎은 좁은 줄 모양으로 세모나고 끝이 뾰족하며, 3개가 돌려나기한다.
또 잎의 겉면 가운데에 흰색의 좁은 흠이 있다.
이 친구는 잘구부러지는 줄기를 가지고 있어서 옛날에는 소 코뚜레나 새총 등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 친구의 열매는 달콤한데 약간 쓰다하며 식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음에 만나면...(츄릅)
열매의 진은 향이 좋아 술로도 담그고, 약으로도 널리 쓰인다고 한다.
산행 도중 노간주나무를 만나면 "노~간주나무 예스~~간주나무라고 개명해보는건 어때?"하고 인사를 건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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