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씀바귀(국화과)

국명 : 선씀바귀
학명 : Ixeris strigosa (H.Lév. & Vaniot) J.H.Pak & Kawano
비고 : 한국 국가적색목록(Redlist) 기준 평가 - 약관심(LC)
 
 

- 선씀바귀 꽃말 -

 
 
2024년 6월 경상북도 영주시

선씀바귀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국의 산기슭의 풀밭이나 강둑, 잔디밭, 길가 등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으며, 중국, 일본, 러시아에서도 분포한다.

선씀바귀보다 더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친구는 '노랑선씀바귀'라는 친구인데 둘의 차이점은 꽃 색깔이 다르다.
선씀바귀는 연한 자주색, 백색인데 노랑선씀바귀는 노랑색이다.
그래서 선씀바귀는 자주씀바귀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선씀바귀는 밑에서 여러 대가 나오며 전체에 털이 없고 자르면 유백색의 진액이 나온다.
뿌리잎은 도피침형 또는 피침상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깃꼴로 갈라진다. 
줄기잎은 1~2장이며, 밑이 줄기를 조금 감싸지만 귓불 모양은 아니다. 
흰색 또는 연한 자주색의 꽃은 4~6월에 피는데 줄기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모여서 산방꽃차례처럼 달린다.

선씀바귀는 어린순을 나물로 먹거나 씀바귀와 같이 전초를 '산고매'라 하여 약용하기도 한다.
 
'선씀바귀'라는 이름은 줄기가 바로 서는 모양에서 유래되었다.

참고자료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모야모, 한반도의생물다양성, 국립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