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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닥나무(뽕나무과) : Hanji

by 킹버들 2025.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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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명 : 닥나무
이명 : 딱나무
영문명 : Hanji
한자어 : 楮木(저목)
학명 : Broussonetia × kazinoki Siebold
 

추억, 당신께 부를 드림, 당신을 맞이합니다

- 닥나무 꽃말 -


닥나무는 키가 2~4m까지 자라는 뽕나무과의 낙엽성 관목이다.
닥나무는 우리나라 전지역에 식재되고 있으며, 특히 전라도와 경상도 등 남부지방에 가장 많이 식재되는 친구다.
자연에서는 편마암 또는 화강편마암이 풍화되어 이루어진 척박한 토양에서 생육환경한다.
추가로 닥나무와 꾸지나무의 교잡종인 꾸지닥나무는 한지의 재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닥나무와 혼생하여 식재되고 있다.

닥나무는 옛날에는 저포라고 불리는 일종의 피륙을 짜는 데 사용되었으며, 고려시대 이후에 제지원료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닥나무를 원료로 하여 종이를 만드는 것은 조선시대에 이르러서야 본격화되었다고 한다.

특징
- 암수한그루이며 암꽃차례는 햇가지 위쪽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수꽃차례는 암꽃차례 아래쪽에 달린다.
- 잎 양면과 잎자루, 어린가지에 털이 있으나 잎자루의 털은 점차 없어진다.
- 잎자루의 길이는 약 1~2.5cm로 0.5~1cm인 애기닥나무에 비해서는 길고 7~9cm인 꾸지나무에 비해서는 짧다.
- 잎은 호생하며, 길이는 5~10cm, 폭은 3~7cm이다.
- 잎의 모양은 난형 또는 난형 장원형으로 2~3갈래로 갈라지기도 한다.

다래랑 섞여 있다.

참고자료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모야모,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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