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명 : 양버들
학명 : Populus nigra L.
비고 : 재배식물
비탄, 애석
- 양버들 꽃말 -
2024년 8월 충청남도 천안시

유럽에서 건너와서 전국적으로 식재가 된 친구가 있다.
서양을 뜻하는 '양'자를 달고있는 '양버들'이라는 친구다.
이 친구는 버드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인데 가지가 수간을 따라 수직으로 자라 피침형의 수형으로 자란다.
양버들과 비슷한 시기에 우리나라로 도입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미루나무'라고 부르는 친구이다.
둘다 생김새가 비슷~하고 둘 다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건너온 탓에 양버들과 미루나무를 같은 종으로 혼동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엄연히 둘은 다른 종이다.
양버들은 서양, 즉 유럽에서 건너왔고, 미루나무는 미국에서 건너온 친구이다.
미루나무는 잎 밑에 선점이 있으며 잎 폭보다 잎 길이가 더 길지만
양버들은 잎이 찌르거진 삼각형이며, 잎 길이보다 잎 폭이 더 길다.
또 미루나무는 잎이 수간과 상대적으로 벌어져서 자라지만 양버들은 가지가 위로 자라기 때문에 수형도 차이점을 보인다.
양버들은 초기생장이 빠르고 내한성이 강하고, 습기, 바닷바람, 대기오염에 견디는 힘이 강해서 식재가 많이 되었는데
최근에는 양버들보다 생장이 더 빠른 이태리포플라를 더 많이 식재하게 되면서 양버들은 더 이상 심고 있지 않다고 한다.



참고자료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모야모
반응형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위지기(국화과) (4) | 2024.11.17 |
---|---|
은대난초(난초과) (2) | 2024.11.16 |
단풍잎돼지풀(국화과) (6) | 2024.11.14 |
며느리배꼽(마디풀과) (2) | 2024.11.13 |
묏미나리(산형과) (2) | 2024.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