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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명 : 가는쇠고사리
학명 : Arachniodes exilis (Hance) Ching
비고 : 한국 국가적색목록(Redlist) 기준 평가 - 약관심(LC)
제주도의 상록성 남방계 양치식물
- 가는쇠고사리 -
2025년 1월 서천국립생태원
가는쇠고사리는 상록성 남방계 양치식물로 제주도의 산지 및 계곡 주변에서 큰 군락을 이루어 자란다.
뿌리줄기는 지면을 기면서 옆으로 뻗어 자라며 잎이 드문드문 달린다. 잎자루는 길이 30~60cm,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다.
잎몸은 난형 또는 거의 오각형으로 3회 깃꼴겹잎, 드물게 4회 깃꼴겹잎이다.
깃조각은 앞면에 윤기가 있다.
기부 깃조각은 삼각상 피침형으로 기부를 향하여 갑자기 좁아지며,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기부 외측 깃조각이 인접한 깃조각보다 특별히 크다. 최종 열편은 다소 낫 모양이고, 끝이 가시모양이며, 기부 내측이 기부가 다소 귀 모양의 돌기로 된다.
포자낭군은 열편의 가운데 잎맥과 가장자리의 중간에 붙고, 털이 없는 둥근 포막이 있으며, 성숙하지 않은 포자낭은 녹색을 띤다.
제주도 및 전라남도 일부 섬 지역에 자라며, 세계적으로는 중국 중부 이남, 일본 중부 이남, 대만, 필리핀, 인도, 베트남, 뉴질랜드, 말레이반도 등에 자란다.
유사종으로는 좀쇠고사리가 있으며, 좀쇠고사리는 근경이 짧으며 잎이 다닥다닥 달리고 정우편이 발달하지 않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만날 수 있다.
참고자료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한반도의생물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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