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석위(고란초과)

국명 : 애기석위
학명 : Pyrrosia petiolosa (Christ) Ching
비고 : 한국 국가적색목록(Redlist) 기준 평가 - 약관심(LC)
 

긴장

- 애기석위 꽃말 -

2024년 7월 경상북도 경산시

애기석위는 고란초과에 속하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북방계 양치식물이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오래된 나무 또는 바위에서 자란다.

애기석위의 잎자루(엽병)은 갈색이며 길이 1-8cm이고, 엽신 기부로부터 엽병 상부 표면에 골이 파이며 성상모가 있다.
또 엽신은 타원형이며 길이 2.7-6.2cm, 너비 0.9-3cm이으로 가장자리는 밋밋밋하다. 또 잎 표면에 성상모가 성기게 덮이며 뒷면에는 밀포된다. 주맥의 아래쪽 뒷면은 약간 융기되고 표면은 함입된다.
애기석위의 포자낭군은 원형으로 엽신 뒷면 전체에 서로 접근하여 붙고 포막은 없다.

애기석위는 석위와 유사하게 생겼는데 석위에 비해 소형이고 잎몸은 타원형, 잎자루에 홈이 있는 점이 다르다.
'석위'라는 이름은 ‘돌이나 바위에 붙어서 살아가는 부드러운 가죽’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석위’에 비해 전체적으로 작다는 뜻에서 접두어 ‘애기’가 붙어 '애기석위'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참고자료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모야모, 풀베개, 남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