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꽃나무(인동과)

국명 : 병꽃나무

학명 : Weigela subsessilis (Nakai) L.H.Bailey

비고 : 한국특산식물, 한국 국가적색목록(Redlist) LC(약관심)

우아

병꽃나무 꽃말

우리나라에서만 살고 있으며 4~5월쯤 병모양의 꽃을 피우는 친구가 있다.

이름은 "병꽃나무", 한국 특산식물 중 한 친구이다.

이 친구의 꽃을 막상 보면 '음???병모양이 아닌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나도 병모양보단 꼬깔모양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사람 중 한명이다.

요즘 병모양을 생각하면 안닮았는데 박물관에 있을 옛날 술병을 보면 닮았다고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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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유래

이 친구의 이름이 어디서 유래됐을지는 눈치 빠른 사람들은 이미 짐작하고 있을 것 같다.

바로 꽃모양이 병모양 같다해서 "병꽃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 꽃 특징

- 4~5월에 일년생가지 끝과 엽액에 1~2개씩 꽃이 핀다.

- 양성화이며 충매화이다.

- 화관은 깔때기모양으로 연한 황록색에서 적색으로 바뀐다.

- 화통은 원두로 뒤로 약간 젖혀지고 가장자리는 안쪽으로 약간 말린다.

- 화관 기부에는 짧은 흰색의 털이 드물게 산재하고 내면에는 황색의 유도선이 있다.

-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녹색, 자색 또는 자색빛 녹색이다.

- 꽃받침 잎은 선형이고 외면 전체에 털이 있다.

□ 잎 특징

- 마주나기(대생)한다.

- 잎자루는 줄기를 절반쯤 감싸며, 안쪽으로 마디까지 털이 밀생한다.

- 잎모양은 타원형, 넓은타원형 또는 난형이다.

- 잎끝은 뾰족(예첨두 또는 첨두)하며, 밑부분은 둥글다.

- 잎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 잎 표면은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도드라진 주맥과 측맥 위에 흰색의 면모가 잎 가운데를 중심으로 집중되어 있으나 성숙하면서 많이 탈락하고 조금 남는다.

-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백록색이며 상하면 모두 표면은 매끈하다.

 

□ 줄기 특징

- 오래된 껍질은 짙은 회갈색이며, 길이방향으로 갈라진 굵은 주름이 있다.

-2년지는 자주색이고, 매끄러우며, 때로는 껍질이 벗겨지는 경우도 있고, 도드라진 타원형의 피목이 있으며, 털이 남아있거나 없다.

- 일년생 가지는 2년지의 끝이나 엽액에서 나오며, 연두색 또는 자주색이 섞인 연두색이고, 마디사이에 아래쪽 마디로 이어지는 약간 위를 향한 두줄의 흰색 털이 있고 때로는 전체에 털이 있다.

병꽃나무의 목재는 화력이 좋아서 숯으로 많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다음번에 병꽃나무를 만나게 되면

꽃으로 병나발 불어도 되냐고 정중하게

물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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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꽃나무 꽃에 메달려있는 풀색꽃무지

■ 참고자료(출처)

1.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 원색 대한식물도감

3. 한국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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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인동과 친구 만나보기

https://budleofking.tistory.com/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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