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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쑥갓(국화과) 국명 : 개쑥갓 학명 : Senecio vulgaris L.​​ ​ 밀회,일치,합류,조우 개쑥갓 꽃말 겨울에 대부분의 식물들이 갈색으로 검은색으로 낙엽지고 시들어있을때 땅에 납작 엎드린채로 따뜻해지기를 기다리는 친구들이 있다. ​ 대부분 로제트 형태로 있는데 대표적인 친구들로 망초, 개망초, 쑥, 냉이, 달맞이꽃, 고들빼기 등이 있다. ​ 그래도 이 친구들은 겨울이 지나고 봄, 여름, 가을이 되어서야 꽃을 피운다. ​ 그런데 앞에 언급된 친구들과 달리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친구가 있다. 뭐 가끔 개나리가 정신이 나가서 겨울에 꽃을 피우기도 하는데 이 친구는 봄이라고 착각을 해서 꽃을 피우는거니까 예외로 하고 이번에 소개할 친구인 개쑥갓은 겨울인걸 알면서 꽃을 피운다. ​ 산, 길가, 농경지 어디서나 쉽게.. 2024. 3. 24.
매실나무(장미과) 꽃 : 매화 국명 : 매실나무 학명 : Prunus mume (Siebold) Siebold & Zucc. 고결, 미덕, 정절, 고귀, 결백,충실,독립,불굴의정신,우아 매실나무 꽃말 대구 혁신도시쪽에 매실나무 꽃(매화)가 폈다. 이제 진짜 봄이 왔음을 매화가 알려준다. ​ 매화를 보면 옛날 선비나 고고한 품위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실제로 예로부터 난초, 국화, 대나무와 함께 사군자로 꼽혔다. ​ 또 최근에 재밌게 보고 있는 네이버웹툰 화산귀환도 함께 생각나는데 왜냐하면 화산귀환의 상징이 매화이기 때문이다. ​ 화산귀환에서는 매화가 분홍색으로 표현이 되는데 분홍색 매화는 "홍매화"라고 불리는 친구이다. 매실나무는 흰색 또는 분홍색 꽃을 피운다. ​ 매화가 피고 나면 산수유도 곧 개화를 하는데 실제로 매실나무 주변 .. 2024. 3. 23.
큰개불알풀(현삼과) 국명 : 큰개불알풀 학명 : Veronica persica Poir. 비고 : 귀화식물 충실,신뢰,청아함,기쁜소식 큰개불알풀 꽃말 봄이 다가오니 여기저기서 친구들이 꽃을 피운다. 그 중 한 친구가 큰개불알풀이다. ​ 다른 식물들에도 "개"자가 붙는데 이는 진짜 댕댕이가 아니라 먹지 못한다던지 귀하지 않다던지 그런 뜻의 "개"자이다. 그런데 개불알풀 친구들의 이름은 열매가 달린 모습이 댕댕이 불알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 진짜 댕댕이를 뜻하는 "개"자를 달고 있는 몇 안되는 친구이다. 특히 이런 이름은 투박한 점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 다른 이름으로는 봄까치꽃, 봄까지꽃 등이 있는데 봄까치꽃은 까치가 손님이 오는 것을 알려주는 것처럼 봄이 오는 것을 알려주는 꽃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 2024. 3. 23.
바위손(부처손과) 국명 : 바위손 학명 : Selaginella tamariscina (P.Beauv.) Spring​ ​ 장수,지지않는 마음 바위손 꽃말 습한 바위틈에서 자라는 친구 중 바위손이라는 친구가 있다. 이름은 생김새는 부처손을 닮아서 나처럼 부처손이라고 오동정이 빈번한 친구이다.​ ​ 키가 15~40cm정도이며, 3~4회 깃꼴로 갈라져서 계란모양의 잎처럼 된다. 비늘 같은 잎은 4줄로 배열하며, 아랫부분은 잎자루모양이며, 윗부분에서 2가지의 형태가 나며, 잎의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있다. 양치식물이기에 꽃은 피지않고 대신 포자로 번식한다. 바위손 친구는 약재로 쓰인다고 한다. 우연히 바위손을 마주친다면 말파이트 성대모사를 하면서 "바위처럼 단단하게~!"하고 인사를 건내보는건 어떨까?ㅎㅎ 2024. 3. 23.
밤산책 중 만난 산수유 지속, 불변, 영원 불변의사랑 산수유 꽃말 경북대학교에서 밤산책 도중 만난 산수유 노란색 꽃들이 몽실몽실 이쁘게 피었다. ​ 산수유 또한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친구인데 산수유 꽃이랑 비슷하게 생긴 생강나무라는 친구도 있다. 둘다 봄에 노란색꽃을 몽실몽실 피우는데 이 시기에 쉽게 구별하려면 나무 수피를 보면 된다. 매끈한 수피를 가진 친구는 생강나무 수피가 지저분하게 생긴 친구는 산수유다. ​ 물론 잎도 차이가 나지만 둘다 꽃이 먼저 나고 잎이 나기에 꽃이 피었을때 쉽게 구분하려면 수피를 보는게 제일 쉽다. (나중에 둘의 차이점도 포스팅해봐야겠다.) 좌 : 산수유, 우 : 생강나무 산수유는 수피가 지저분하게 생겼다. 산수유 열매는 노란색 꽃과 달리 붉은색을 띄는데 맛이 매우...떫다. 산수유 열매.. 2024. 3. 23.
서양민들레(국화과) 국명 : 서양민들레 학명 : Taraxacum officinale Weber 비고 : 귀화식물 사랑의 신탁, 무분별 ,명랑한 소리,이별,진정한 사랑 서양민들레 꽃말 유럽에서 우리나라로 귀화한 친구가 있다. 국내에 비슷하게 생긴 토종친구가 있어서 더 헷갈리는 친구인데 이름은 서양민들레이다. ​ 사실 국화과 친구들은 워낙 자기들끼리 비슷하게 생긴 친구들이 많아서 도감을 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는 경우가 많은데 서양민들레는 토종 민들레와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동정 포인트가 있다. 바로 총포 외편이 뒤로 완전히 젖혀진다는 점이 토종민들레와 쉽게 구별할 수 있는 차이점이다. ​ 이 친구의 재밌는 특성 중 하나는 꽃이 수정이 이루어지면 꽃대가 아래로 누워서 땅에 붙어 다른 꽃들이 벌들의 눈에 잘띄게 해준다. 그리.. 2024. 3. 23.
조팝나무(장미과) 국명 : 조팝나무 학명 : Spiraea prunifolia Siebold & Zucc. f. simpliciflora Nakai 매력,노련함.미래에 대한 기대 조팝나무 꽃말 23.03.30 만개한 조팝나무 4~5월에 꽃을 피우는 중국 중남부와 한국에서 자생하는 조팝나무라는 친구가 있다. 조팝나무라는 이름은 꽃이 핀모습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인데에서 유래되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 풀밭, 강가, 밭둑 및 산지 길가, 숲의 가장자리 경사지에서 살고 있으며 조경 목적으로 식재도 많이 한다. 1~2m의 낙엽관목으로 줄기는 뿌리에서 많이 나와 덤불을 이룬다. 이런 덤불을 이루는 특성 때문에 조팝나무를 심어서 살아있는 울타리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봄에는 이쁜 꽃도 피우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었을 거같.. 2024. 3. 23.
광대나물(꿀풀과) 국명 : 광대나물 학명 : Lamium amplexicaule L. 조화,빛나는 마음,봄맞이 광대나물 꽃말 봄에 큰개불알풀과 함께 피어나는 친구가 있다. 어릴때 모습은 비슷하다가 커가면서 모습은 너무나 달라지는데 이름은 광대나물이다. ​ 광대나물이란 이름은 어릿광대의 화려함이 연상되어 붙여졌다고 한다. 또 다른 이름은 코딱지풀이라고 불린다. ​ 이 친구는 두해살이풀로 길가, 농경지 주변 등 흔히 볼 수 있는데, 이 친구를 처음 보았을때 자주빛의 꽃과 꽃눈이 많이 너무 많이 있어서 화려하다는 느낌보다는 조금 기괴하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던 같다. ​ 그때 느낌을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광대를 보았다면 그와 같은 느낌을 받았을 거 같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길고 둥글고, 위쪽 잎은 잎자.. 2024. 3. 23.
산철쭉(진달래과) 국명 : 산철쭉 학명 : Rhododendron yedoense Maxim. f. poukhanense (H.Lév.) Sugim. ex T.Yamaz. 사랑의기쁨, 사랑의 즐거움, 희열 산철쭉 꽃말 날씨를 보면 바람만 불지 않으면 두꺼운 외투는 입어도 되지 않아도 될 날씨가 되니 산철쭉도 피어나기 시작했다. ​ 산철쭉은 진달래와 헷갈리기가 쉬운데 진달래인 줄 알고 섭취하게 되면 배탈이 나서 고생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 산철쭉은 꽃과 함께 잎이 같이 있고, 꽃에 반점이 있다. 또 한 가지 끝에 2~3송이의 꽃이 달린다는 특징이 있다. ​ 산철쭉은 한국원산으로 전국에서 볼 수 있는데 조경 목적으로 식재도 해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구이다. 산철쭉을 원예목적으로 개량해서 만든 친구가 영산홍인데.. 2024. 3. 23.
생강나무(녹나무과) 국명 : 생강나무 학명 : Lindera obtusiloba Blume. 매혹, 수줍음, 사랑의 고백, 영원히 당신의 것 생강나무 꽃말 생강나무라고 산수유 꽃과 닮은 꽃을 피우는 친구가 있다. 3월~5월초에 잎보다 먼저 노란색 꽃이 피어난다. 생강나무라는 이름은 가지를 꺾으면 생강냄새가 난다해서 붙은 이름이다. ​ 이외에도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기름을 짜서 머릿기름으로 이용하기도 해서 동백나무, 일찍 꽃이 펴서 매화나무라고 불리기도 한다. (김유정 작가의 소설 에 나오는 동백꽃이 생강나무다.) ​ 생강나무는 전국 어디서나 잘 자라기 때문에 계곡이든 사면부든 쉽게 만날 수 있는 친구이다. ​ 관목성 친구라서 키가 3m로 크게 자라지는 않지만 숲의 빈 공간을 채워줘서 산림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 ..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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