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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개불알풀(현삼과) 국명 : 큰개불알풀 학명 : Veronica persica Poir. 비고 : 귀화식물 충실,신뢰,청아함,기쁜소식 큰개불알풀 꽃말 봄이 다가오니 여기저기서 친구들이 꽃을 피운다. 그 중 한 친구가 큰개불알풀이다. ​ 다른 식물들에도 "개"자가 붙는데 이는 진짜 댕댕이가 아니라 먹지 못한다던지 귀하지 않다던지 그런 뜻의 "개"자이다. 그런데 개불알풀 친구들의 이름은 열매가 달린 모습이 댕댕이 불알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 진짜 댕댕이를 뜻하는 "개"자를 달고 있는 몇 안되는 친구이다. 특히 이런 이름은 투박한 점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 다른 이름으로는 봄까치꽃, 봄까지꽃 등이 있는데 봄까치꽃은 까치가 손님이 오는 것을 알려주는 것처럼 봄이 오는 것을 알려주는 꽃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 2024. 3. 23.
밤산책 중 만난 산수유 지속, 불변, 영원 불변의사랑 산수유 꽃말 경북대학교에서 밤산책 도중 만난 산수유 노란색 꽃들이 몽실몽실 이쁘게 피었다. ​ 산수유 또한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친구인데 산수유 꽃이랑 비슷하게 생긴 생강나무라는 친구도 있다. 둘다 봄에 노란색꽃을 몽실몽실 피우는데 이 시기에 쉽게 구별하려면 나무 수피를 보면 된다. 매끈한 수피를 가진 친구는 생강나무 수피가 지저분하게 생긴 친구는 산수유다. ​ 물론 잎도 차이가 나지만 둘다 꽃이 먼저 나고 잎이 나기에 꽃이 피었을때 쉽게 구분하려면 수피를 보는게 제일 쉽다. (나중에 둘의 차이점도 포스팅해봐야겠다.) 좌 : 산수유, 우 : 생강나무 산수유는 수피가 지저분하게 생겼다. 산수유 열매는 노란색 꽃과 달리 붉은색을 띄는데 맛이 매우...떫다. 산수유 열매.. 2024. 3. 23.
조팝나무(장미과) 국명 : 조팝나무 학명 : Spiraea prunifolia Siebold & Zucc. f. simpliciflora Nakai 매력,노련함.미래에 대한 기대 조팝나무 꽃말 23.03.30 만개한 조팝나무 4~5월에 꽃을 피우는 중국 중남부와 한국에서 자생하는 조팝나무라는 친구가 있다. 조팝나무라는 이름은 꽃이 핀모습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인데에서 유래되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 풀밭, 강가, 밭둑 및 산지 길가, 숲의 가장자리 경사지에서 살고 있으며 조경 목적으로 식재도 많이 한다. 1~2m의 낙엽관목으로 줄기는 뿌리에서 많이 나와 덤불을 이룬다. 이런 덤불을 이루는 특성 때문에 조팝나무를 심어서 살아있는 울타리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봄에는 이쁜 꽃도 피우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었을 거같.. 2024. 3. 23.
광대나물(꿀풀과) 국명 : 광대나물 학명 : Lamium amplexicaule L. 조화,빛나는 마음,봄맞이 광대나물 꽃말 봄에 큰개불알풀과 함께 피어나는 친구가 있다. 어릴때 모습은 비슷하다가 커가면서 모습은 너무나 달라지는데 이름은 광대나물이다. ​ 광대나물이란 이름은 어릿광대의 화려함이 연상되어 붙여졌다고 한다. 또 다른 이름은 코딱지풀이라고 불린다. ​ 이 친구는 두해살이풀로 길가, 농경지 주변 등 흔히 볼 수 있는데, 이 친구를 처음 보았을때 자주빛의 꽃과 꽃눈이 많이 너무 많이 있어서 화려하다는 느낌보다는 조금 기괴하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던 같다. ​ 그때 느낌을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광대를 보았다면 그와 같은 느낌을 받았을 거 같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길고 둥글고, 위쪽 잎은 잎자.. 2024. 3. 23.
산철쭉(진달래과) 국명 : 산철쭉 학명 : Rhododendron yedoense Maxim. f. poukhanense (H.Lév.) Sugim. ex T.Yamaz. 사랑의기쁨, 사랑의 즐거움, 희열 산철쭉 꽃말 날씨를 보면 바람만 불지 않으면 두꺼운 외투는 입어도 되지 않아도 될 날씨가 되니 산철쭉도 피어나기 시작했다. ​ 산철쭉은 진달래와 헷갈리기가 쉬운데 진달래인 줄 알고 섭취하게 되면 배탈이 나서 고생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 산철쭉은 꽃과 함께 잎이 같이 있고, 꽃에 반점이 있다. 또 한 가지 끝에 2~3송이의 꽃이 달린다는 특징이 있다. ​ 산철쭉은 한국원산으로 전국에서 볼 수 있는데 조경 목적으로 식재도 해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구이다. 산철쭉을 원예목적으로 개량해서 만든 친구가 영산홍인데.. 2024. 3. 23.
생강나무(녹나무과) 국명 : 생강나무 학명 : Lindera obtusiloba Blume. 매혹, 수줍음, 사랑의 고백, 영원히 당신의 것 생강나무 꽃말 생강나무라고 산수유 꽃과 닮은 꽃을 피우는 친구가 있다. 3월~5월초에 잎보다 먼저 노란색 꽃이 피어난다. 생강나무라는 이름은 가지를 꺾으면 생강냄새가 난다해서 붙은 이름이다. ​ 이외에도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기름을 짜서 머릿기름으로 이용하기도 해서 동백나무, 일찍 꽃이 펴서 매화나무라고 불리기도 한다. (김유정 작가의 소설 에 나오는 동백꽃이 생강나무다.) ​ 생강나무는 전국 어디서나 잘 자라기 때문에 계곡이든 사면부든 쉽게 만날 수 있는 친구이다. ​ 관목성 친구라서 키가 3m로 크게 자라지는 않지만 숲의 빈 공간을 채워줘서 산림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 .. 2024. 3. 23.
꽃마리(지치과) 국명 : 꽃마리 학명 : Trigonotis peduncularis (Trevir.) Benth. ex Hemsl 나를잊지마세요. 진실의사랑,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마리 꽃말 자세히 보지 않으면 꽃이 핀지도 모를 친구가 있다. 이름은 꽃마리. 꽃의 끝부분이 말려있다는 데에서 유래됐다. 밭뚝이나 길가, 강가 등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데 워낙 꽃이 쪼꼼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못 보고 지나칠 수도 있다. 잎은 어긋나기(호생)하고 달걀모양, 장타원형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잎자루가 길어서 마치 곤봉 같이 생겼다. 아니면 알사탕?ㅎㅎ 이 잎자루는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줄기는 밑에서 가지를 많이 쳐서 로제트(총생상태)를 이루며 전체에 짧은 복모가 있다. 꽃은 4~7월에 피고 연한 하늘색이며, 줄기나..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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