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211 서부해당(장미과) 국명 : 서부해당 학명 : Malus halliana Koehne 산뜻한 미소,요염,온화, 미인의 잠,불타오르는 사랑 서부해당 꽃말 오늘 아주 이쁜 꽃을 피운 친구를 만났다. 분홍색꽃이 아주 매혹적인 친구로 이름은 "서부해당"이다. 또 다른 이름은 "수사해당"이라고도 불린다. □ 서부해당 이름유래 중국에서 사과나무 사촌들을 해당이라고 부르는데 이 친구는 서부에 산다고 서부해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 꽃 - 4월에 가지 끝에서 4~6개의 분홍색꽃이 산방꽃차례로 달림 - 꽃이 잎과 같이 핌 - 붉고 긴 꽃자루에 달려 아래를 향해 늘어지면서 핌 □ 잎 - 어긋나기(호생)하며, 가지 끝에서 모여난 것처럼 촘촘히 달림 - 난형 또는 장타원형으로 가장자리이 잔톱니가 있음 - 양면에 털이 있음 □ 어린가지 -.. 2024. 4. 21. 산사나무(장미과) 국명 : 산사나무 학명 : Crataegus pinnatifida Bunge 유일한 사랑,희망,신중 산사나무 꽃말 날이 따뜻해지자 잠을 자고 있던 "산사나무"가 기지개를 피고 일어났다. 산사나무는 이름이 뭔가 신사+나무 같아서 뭔가 근사해보이는 기분이 드는 친구라 마음에 든다. □ 이름 유래 "산사나무"라는 이름은 '산에서 자라는 아침의 나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빨간 열매가 사과맛이 나는데 산에서 나는 사과나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 꽃 - 잎이 먼저 나오고 4~5월쯤에 백색 또는 담홍색의 작은 꽃이 뭉쳐서 피어남 □ 잎 산사나무는 잎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다. - 호생(어긋나기) - 난형 또는 삼각상 난형, 능상 난형 - 절저 또는 넓은 예저 - 제일 큰 특징은 5~9개의 깃모양으.. 2024. 4. 21. 황매화(장미과) 국명 : 황매화 학명 : Kerria japonica (L.) DC. 숭고, 기품, 금전운 황매화 꽃말 봄에 노란색 꽃을 활짝 피워서 시선을 사로잡는 친구가 있다. 매화를 닮은 노란색 꽃을 피운다고 "황매화"라고 불리는 친구이다. 황매화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 분포하고 있으며, 그늘에서도 잘크고 추위와 공해에도 강해서 정원에 많이 식재한다. 황매화의 또 다른 이름은 봉당화, 수중화 등이 있다. 키가 1~2m까지 자라는 낙엽관목이다. 꽃과 잎이 같이 나며 황색의 꽃은 가지 끝에 달린다. 꽃은 봄에 피는데 가을에도 피기도 한다. 황매화의 줄기와 가지는 겨울에도 녹색빛을 띠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긴 달걀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또 잎 끝은 꼬리처럼 길게 나와있다. 앞 앞면은 녹색으.. 2024. 4. 21. 수수꽃다리(물푸레나무과) 국명 : 수수꽃다리 학명 : Syringa oblata Lindl. var. dilatata (Nakai) Rehder 우애 수수꽃다리 꽃말 봄이 오면 화사한 꽃을 피우는 라일락과 똑닮은 친구가 있다. 라일락의 다른 이름은 서양수수꽃다리, 이번에 소개할 친구는 "수수꽃다리"이다. "수수꽃다리"라는이름은 꽃이 수수 이삭을 닮았다해서 붙은 순수 우리말이다. 우리나라 식물들의 이름은 일본이름에서 유래된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우리말로 된 친구들 이름이 더 이쁜 것 같다. 또 수수꽃다리의 다른 이름으로는 "개똥나무", "조선정향" 등의 이름이 있는데 "개똥나무"도 뭔가 마음에 든다. 이름도 이쁜데 꽃도 이뻐서 결코 라일락(서양수수꽃다리)에 밀리지 않는다. 지름 2cm의 연한 자주색 꽃은 4월쯤에 피고 작년에 .. 2024. 4. 8. 노루귀(미나리아재비과) 국명 : 노루귀 학명 : Hepatica asiatica Nakai 비고 : 식물구계학적특정종 I등급 인내, 신뢰, 자신 노루귀 꽃말 봄이 오면 빼꼼 고개를 내미는 친구가 있다. 이번 글의 주인공은 복수초, 바람꽃과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 중에 하나로 잎이 나오기 전에 흰색 또는 연분홍색 꽃이 먼저 피는 여러해살이풀인 "노루귀"이다. 이름은 잎모양이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붙여졌다고 하며 눈 속을 뚫고 꽃을 피워 "설할초", "파설초"라고도 불린다. 노루귀 말고 노루의 이름이 붙은 식물들이 더 있는데 간단히 소개를 하면 노루의 오줌 냄새가 난다고 "노루오줌", 잎이 노루의 발모양을 닮았다고 "노루발", 노루가 좋아하는 삼이라고 "노루삼"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3종류의 노루귀가 있다. 제주.. 2024. 4. 8. 벼룩이자리(석죽과) 국명 : 벼룩이자리 학명 : Arenaria serpyllifolia L. 기쁜 소식 벼룩이자리 꽃말 석죽과에는 흔히 보이는 5인방이 있는데 별꽃, 쇠별꽃, 벼룩나물, 점나도나물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벼룩이자리"이다. "벼룩이자리"라는 노미노쭈주리(蚤の綴り)라는 일본명에서 유래가 됐는데 이는 벼룩이 입을만한 작고 연약한 잎모양 때문에 나왔다고 한다. "좁쌀맹이", "모래별꽃" 등의 다른 이름도 가지고 있다. 벼룩이자리는 우리나라 어디서나 볼 수 있는데 보도블럭 틈에 뿌리를 내리고 잘살아나가는데 이번에 벼룩이자리를 촬영한 장소도 자전거주차장이다. 뒤에 꽃마리와 비교해보면 그리 크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식물체 전체에 털이 있고 잎은 마주나기하고 잎자루가 없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흰색의 꽃은 .. 2024. 4. 7. 개불알풀(현삼과) 국명 : 개불알풀 학명 : Veronica polita Fr. 기쁜 소식 개불알풀 꽃말 파란색의 꽃을 뽐내는 큰개불알풀에 비해 작은 연보라색의 꽃을 피우는 친구 "개불알풀" 다른 개불알풀 친구들처럼 이 친구 역시 열매가 🐶 불알(?)을 닮았다고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식물 이름에 "개"자가 많이 붙는데 대부분은 댕댕이 🐶 를 가리키는 의미가 아니다. 우리 개불알풀 친구들의 "개"자는 진짜 🐶 를 의미한다. 아랫부분의 잎은 마주나기하고 잎자루가 있는데 윗부분의 잎은 어긋나기하고 잎자루가 없다. 큰개불알풀이 톱니 4~7개 있는것과 달리 2~3쌍의 톱니가 있다. 개불알풀은 전초를 약용하며, 고환이나 음낭, 요통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한다고 한다. □ 다른 개불알풀 친구들 만나보기 https://budleof.. 2024. 4. 7. 선개불알풀(현삼과) 국명 : 선개불알풀 학명 : Veronica arvensis L. 비고 : 귀화식물 기쁜 소식 선개불알풀 꽃말 길가에서 만난 뭔가 시원시원한 느낌의 꽃을 피운 친구 "선개불알풀" 우리나라로 귀화해온 친구로 길가나 풀밭에서 만날 수 있는 친구이다. 이름은 일본에서 사용하는 이름(다찌이누노후구리)을 직역해서 붙었다. 열매 모습이 🐶 의 불알(?)을 닮았는데 다른 개불알풀 친구랑 다르게 꼿꼿하게 서서 자란다고 이런 이름이 붙었다. 큰개불알풀의 꽃은 비교적 커서 꽃이 눈이 쉽게 보이는 반면 선개불알풀의 꽃은 작아서 관심을 두지 않으면 보기 힘들다.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꽃은 벽자색으로 시원시원한 느낌을 준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엽병이 없으며 가장자리에 3~4쌍의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밀생한다. 꽃이 달리는.. 2024. 4. 7. 봄맞이(앵초과) 국명 : 봄맞이 학명 : Androsace umbellata (Lour.) Merr. 봄맞이, 봄의 속삭임,희망 봄맞이 꽃말 봄이 오면 제일 먼저 반겨줄 것 같은 이름을 가진 "봄맞이"라는 친구가 있다. 이름은 봄에 하얀 꽃을 피워 봄을 맞이한다해서 붙여졌다. 봄에는 흰꽃을 활짝 피워서 쉽게 눈에 띄는데 꽃이 지고 나면 다른 덩치 큰 친구들에 가려져서 좀처럼 보기 힘든 친구다. 흰색의 꽃은 꽃줄기 끝에 4~10개씩 산향으로 달린다. 흰색꽃 가운데 노란색은 곤충들을 불러모으기 위함이라고 한다. 모든 잎은 뿌리에사 나와서 지면으로 퍼진다. 잎은 반원형 또는 편원형이고 둔한 톱니와 퍼진 털이 있다. 봄맞이는 전초나 어린순, 열매를 식용한다고 한다. 길에서 봄이 왔음을 홍보하고 있는 봄맞이를 만나면 봄도.. 2024. 4. 7. 알록제비꽃(제비꽃과) 국명 : 알록제비꽃학명 : Viola variegata Fisch. ex Link var. variegata성실, 겸양, 나를 생각해주세요알록제비꽃 꽃말제비꽃 친구들은 워낙 비슷하게 생긴 친구들이 많아서 구별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 중에 잎이 독특하게 생겨서 쉽게 정체를 알 수 있는 친구가 있다.이름은 "알록제비꽃"이름처럼 잎이 알록달록(?)하게 생겼다.잎의 무늬만 본다면 마치..노루발?친구랑 닮았다.이처럼 알록제비꽃의 가장 큰 특징은 잎맥을 따라 뚜렷한 흰 줄무늬이다.알록제비꽃은 자주색꽃을 피우는데 잎에 비해 비교적 평범한 제비꽃의 모습이다.(알록제비꽃의 꽃 또한 매력이 있지만 잎의 존재감이 너무 큰듯 ㅎㅎ).. 2024. 4. 7. 박태기나무(콩과) 국명 : 박태기나무 학명: Cercis chinensis Bunge 배신,자각,풍요로운 생애,의혹,불신,고귀 박태기나무 꽃말 봄이 오자 몽글몽글 자주색 꽃눈을 만들고 오늘 꽃을 피운 친구가 있다. 이름은 "박태기나무" 자주색 꽃이 아주 매력적인 친구이다. 이름은 꽃봉우리가 밥알을 닮았다가 붙여졌는데 북한에서는 "구슬꽃나무"라고 부른다고 한다. 박태기나무는 콩과식물이라 비교적 척박한 곳에서도 잘자라고 꽃을 오랫동안 피워서 정원에 많이 심는다. 수피는 회백색으로 매끈하며 작은 피목이 발달한다. 박태기나무는 잎보다 꽃이 먼저 달리는데 오래된 가지에 꽃이 모여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꽃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서 먹으면 안된다고 한다. 22년 8월에 촬영했던 박태기나무 잎 어린가지는 적갈색 또는 황갈색으로.. 2024. 4. 7. 솜나물(국화과) 국명 : 솜나물 학명 : Leibnitzia anandria (L.) Turcz. 발랄 솜나물 꽃말 이름만 들으면 푹신푹신할 것 같은 친구 이번에 소개할 친구는 "솜나물"이다. 처음에 이름 때문에 담배풀 같은 친구들이 솜나물인 줄 알고 많이 헷갈렸던 기억이 있다. 이 친구를 실제로 만나게 되면 작고 수수하게 생겨서 포근함이 느껴진다. (그래서 솜나물인가?) 꽃은 하나의 꽃대에 한개의 꽃이 달린다. 솜나물 꽃잎의 앞면은 흰색인데 뒷면은 자주빛?붉은빛?이 돈다. (마치 얼마전 소개한 자주목련 같다.) 잎자루가 길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뒷면에 흰 털이 있다. 양지 바른 환경을 좋아하는 친구이며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고 한다. 다음 번에 솜나물 친구를 만나게 된다면 솜이불 하나 선물해달.. 2024. 4. 7.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