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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주목과) 국명 : 주목 학명 : Taxus cuspidata Siebold & Zucc. 비고 : 식물구계학적 특정종 Ⅱ등급, 희귀식물 VU등급, 특별산림보호대상종​​ ​ 비애, 죽음 주목 꽃말 ​ 이름은 줄기의 껍질 및 속살이 붉어서 붉은나무라는 의미의 주목(朱木)이란 이름이 붙었다. 주목으로 만든 붉은색 지팡이는 악귀를 물리치고 무병장수하게 해준다고 알려져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또 붉은 줄기에서 얻은 붉은 염료는 임금의 곤룡포 염색에도 사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 줄기의 수피는 세로로 갈라져 벗겨진다. ​ 오래 살고 잘썩지 않아서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산다"고 하는 나무라고 하는데 이 때문에 우리 한민족의 끈기와 인내를 상징하기도 한다.​ ​ 재밌는건 영국에서도 "영원한 생명"을 뜻해서 묘지 근.. 2024. 3. 24.
노간주나무(측백나무과) 국명 : 노간주나무 학명 : Juniperus rigida Siebold & Zucc. 보호,원조 노간주나무 꽃말 산에 가면 잎이 뾰족뾰족한 친구가 있다. 끝이 뾰족해서 무시하고 지나가려다 찔려서 깜짝 놀랬던 경험이 있다. ​ 이 친구는 8m까지 자라는 친구인데 옆에 다른 나무들이 10m까지 자라는 거에 비해 높이자라지는 못한다. ​ 하지만 키가 높은 나무만 있는 것은 건강한 숲이 아니다. 이 친구처럼 숲 내부의 빈 공간을 메꿔주고 지켜주는 존재가 있어야 숲이 건강해진다고 생각한다. ​ 이 친구와 관련된 동화(?)가 하나 있는데 내용이 음...동화는 아닌것 같다. 너무 잔인하고 좀 역겹다. 꽃말은 "보호"인데 그 와는 어울리지 않는 내용이다.​ ​ 잎은 좁은 줄 모양으로 세모나고 끝이 뾰족하며, 3개가 .. 2024. 3. 24.
조팝나무(장미과) 국명 : 조팝나무 학명 : Spiraea prunifolia Siebold & Zucc. f. simpliciflora Nakai 매력,노련함.미래에 대한 기대 조팝나무 꽃말 23.03.30 만개한 조팝나무 4~5월에 꽃을 피우는 중국 중남부와 한국에서 자생하는 조팝나무라는 친구가 있다. 조팝나무라는 이름은 꽃이 핀모습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인데에서 유래되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 풀밭, 강가, 밭둑 및 산지 길가, 숲의 가장자리 경사지에서 살고 있으며 조경 목적으로 식재도 많이 한다. 1~2m의 낙엽관목으로 줄기는 뿌리에서 많이 나와 덤불을 이룬다. 이런 덤불을 이루는 특성 때문에 조팝나무를 심어서 살아있는 울타리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봄에는 이쁜 꽃도 피우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었을 거같.. 2024. 3. 23.
산철쭉(진달래과) 국명 : 산철쭉 학명 : Rhododendron yedoense Maxim. f. poukhanense (H.Lév.) Sugim. ex T.Yamaz. 사랑의기쁨, 사랑의 즐거움, 희열 산철쭉 꽃말 날씨를 보면 바람만 불지 않으면 두꺼운 외투는 입어도 되지 않아도 될 날씨가 되니 산철쭉도 피어나기 시작했다. ​ 산철쭉은 진달래와 헷갈리기가 쉬운데 진달래인 줄 알고 섭취하게 되면 배탈이 나서 고생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 산철쭉은 꽃과 함께 잎이 같이 있고, 꽃에 반점이 있다. 또 한 가지 끝에 2~3송이의 꽃이 달린다는 특징이 있다. ​ 산철쭉은 한국원산으로 전국에서 볼 수 있는데 조경 목적으로 식재도 해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구이다. 산철쭉을 원예목적으로 개량해서 만든 친구가 영산홍인데.. 2024. 3. 23.
생강나무(녹나무과) 국명 : 생강나무 학명 : Lindera obtusiloba Blume. 매혹, 수줍음, 사랑의 고백, 영원히 당신의 것 생강나무 꽃말 생강나무라고 산수유 꽃과 닮은 꽃을 피우는 친구가 있다. 3월~5월초에 잎보다 먼저 노란색 꽃이 피어난다. 생강나무라는 이름은 가지를 꺾으면 생강냄새가 난다해서 붙은 이름이다. ​ 이외에도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기름을 짜서 머릿기름으로 이용하기도 해서 동백나무, 일찍 꽃이 펴서 매화나무라고 불리기도 한다. (김유정 작가의 소설 에 나오는 동백꽃이 생강나무다.) ​ 생강나무는 전국 어디서나 잘 자라기 때문에 계곡이든 사면부든 쉽게 만날 수 있는 친구이다. ​ 관목성 친구라서 키가 3m로 크게 자라지는 않지만 숲의 빈 공간을 채워줘서 산림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 .. 2024. 3. 23.
왕버들(버드나무과) 국명 : 왕버들 학명 : Salix chaenomeloides Kimura버드나무 친구들의 왕 -내 마음-내 블로그 이름에서 아마 아실 듯한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나무가 "왕버들"이다. 왜냐하면 왕버들. 킹버들!!King!! 멋있다. 거기다 크게 자란 왕버들을 보고 있으면 시원시원하고 상쾌해지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왕버들은 강가나 마을 언저리에 흔히 볼 수 있고, 몇몇 친구들은 노거수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 이름유래 "왕버들"이라는 이름은 키가 크고 잎도 버드나무에 비해 넓어서 붙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고 한다. 확실히 노거수들 중에 버드나무보다는 왕버들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긴 하다.왕버들 잎의 앞면은 광택이 나고 녹색이며, 뒷면은 분백색을 띈다. 가장 큰 특징은 어린 잎은 붉은 빛을 띠.. 2024. 3. 23.
꽃마리(지치과) 국명 : 꽃마리 학명 : Trigonotis peduncularis (Trevir.) Benth. ex Hemsl 나를잊지마세요. 진실의사랑,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마리 꽃말 자세히 보지 않으면 꽃이 핀지도 모를 친구가 있다. 이름은 꽃마리. 꽃의 끝부분이 말려있다는 데에서 유래됐다. 밭뚝이나 길가, 강가 등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데 워낙 꽃이 쪼꼼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못 보고 지나칠 수도 있다. 잎은 어긋나기(호생)하고 달걀모양, 장타원형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잎자루가 길어서 마치 곤봉 같이 생겼다. 아니면 알사탕?ㅎㅎ 이 잎자루는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줄기는 밑에서 가지를 많이 쳐서 로제트(총생상태)를 이루며 전체에 짧은 복모가 있다. 꽃은 4~7월에 피고 연한 하늘색이며, 줄기나..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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